미국이 일본을 꺾고 WBC 결승 무대에 처음으로 올랐다.

미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부터 네이트 존스,앤드류 밀러 등의 불펜진의 활약과 일본수비의 실책에 힘입어 일본을 꺾었다.

특히 2009년 2회 대회 4강에서 일본에 4-9로 패했던 미국은 8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이로써 미국은 사상처음 WBC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