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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9:55

12월 14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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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 증언을 지시한 것 외 최순실의 이권과 관련해서 마치 해결사를 자처하는 듯한 지시를 했다는 추가 의혹까지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이런 자료들이 그동안 최순실 씨 등과 공모 혐의를 부인해 온 박 대통령의 주장을 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엔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경질하라는 지시도 직접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끝없이 나오네요 ㅠㅠ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 모녀의 독일 내 돈세탁 혐의와 관련해 30살 한국인 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의 독일회사 회계책임자인 장모 씨로 보이는데, 최씨 모녀의 돈세탁 혐의를 밝힐 핵심 인물로 추정됩니다.

■정치권에서 현상금까지 내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렀지만 출석하지 않고 도피 논란이 있었는데 어제 언론을 통해서 청문회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10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경제 파탄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는,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현금을 한 상자 들고 가야 밀가루 몇 포대를 겨우 구입할 수 있을 정도가 됐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 정부가 새로운 초고액권을 발행하기로 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취한 채 군 원로들을 갑자기 별장으로 불러모아 고함을 지르며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네요. 근데 다음날 술이 깨서는 군 원로들이 밤새 쓴 반성문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왜 여기 모여있느냐며 건강에 신경을 쓰라고 말했다네요. ㅋㅋ

■미국 대선 경쟁이 한창일 때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해킹된 민주당 이메일 수만 건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힐러리 클린턴이 지지율에 타격을 입었죠. 이 해킹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결론 내리면서 미국 의회가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트럼프는 터무니없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국무장관에 친러시아 인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울산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4명이 다쳤습니다. 군 당국은 폐기하기 위해 분리했던 훈련용 폭음탄의 화약이 폭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친 군인들 모두 하루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춘천 후평동에 사는 정씨(33세)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시께 자신의 원룸 2층에서 A(3) 군이 방바닥에 변을 보고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때리고 벽과 장롱을 향해 A 군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자신의 아이를 학대한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A 군의 엄마 노모(23) 씨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ㅠㅠ

■서울 강남에 있는 유명 치과 원장이 예고도 없이 돌연 문을 닫고 잠적해 환자 수백 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치과는 진료비를 미리 내면 싸게 해주겠다며 이른바 선납을 권유했는데, 환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진료비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식 광어의 기생충을 잡는다는 이유로 금지된 '공업용 포르말린'을 사용한 제주도 광어 양식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산용 포르말린보다 값이 싸고 효과가 좋다고 해서 몰래 사용했다네요. 이렇게 시장에 나온 광어가 지난 5년간 2백만 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ㅠㅠ

■최근 AI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산란계 농장이, 의심 신고 직전 닭과 달걀을 전국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되어 농식품부는 뒤늦게 고의로 출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면서, 긴급 역학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자치 단체의 AI 방역망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모두 11개 시군이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차량운행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서류상으로만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한 곳도 있었는데 공무원들 직무유기 한 거 아닌가요?

■국정 역사교과서 문제에서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였던 정부가, 돌연 강공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역사교과서를 강행하겠다는 건데, 반대 진영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우편향 논란에 국립국어원이 교과서 초안을 검수했을 때 오탈자와 불완전한 문장도 무려 1천4백여 건, 일부 집필진은 연구비로 무려 3천6백여만 원을 챙겼는데 기존 검인정 교과서 집필진들이 연구비 명목으로 받는 돈의 10배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약 5,200만명인데, 이 중 여자는 2,586만명으로 남자보다 약 4만명이 많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표를 보면, 올해 가임(임신 가능)연령에 해당하는 15∼49세 여자는 1천265만6천명으로 전체 여자 인구의 49.5%로 이 비율은 2002년 이후 계속 감소하여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여자 평균 초혼연령도 사상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습니다.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 울산에서 수소 전기차가 택시 시범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인데 5분 충전에, 주행거리가 4백 킬로미터를 넘어 일반 전기차의 2~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고, 배출가스는 수증기가 전부, 소음도 거의 없는 게 특징입니다

■탁구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복식 조를 이뤄 공식 대회에 출전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가대표 에이스였던 오상은과 아들 준성 군인데요, 아버지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오상은,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 전국 랭킹 1위 오준성 군입니다. 이들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전국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경기에 출전합니다.

■남성 군인도 여성 군인과 마찬가지로 자녀당 3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게 되며,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요건을 '만 8세 이하'에서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완화했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현재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군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가구마다 평균 11.6% 전기요금이 내려가는데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합니다. 찜통 교실, 얼음장 교실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용 전기도 20% 정도 싸집니다.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으로 알려진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이 개고기 없는 시장으로 탈바꿈됩니다. 성남시와 시장 상인회는 개를 보관하거나 도살하는 시설을 철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혼밥, 혼술족에 이어서 각종 송년 모임 대신 나 홀로 연말을 보내겠다는 혼말족이 이번 연말에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가운데 30%를 기록하면서 여럿이도 좋지만, 혼자서 자기만의 시간과 사색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세태가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국민들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7만 7000명이 각종 암으로 숨졌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방식 대신 암 조직과 연결된 혈관을 치료해서 암세포를 잡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암치료 효과가 좋아진다네요^^

■오늘 최고 30cm에 이르는 눈폭탄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지역에 예보되어 있는데요. 물기가 많아 무거운 '습설'이어서 시설물 붕괴피해가 걱정되네요. 설상가상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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