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16.12.20 10:30

12월 20일 줄거리뉴스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첫 재판이 어제 열렸는데요, 최순실 씨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재판에서 검찰과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최순실씨와 그 측근들, 또 그들과 위증 공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일제히 태블릿PC 흔들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태블릿PC는 이미 그 내용이 모두 공개돼서 아시는 것처럼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의 핵심 증거물인데요. 그런데 내용은 온데간데없고 이게 어디서 났느냐, 누구 것이냐 이런 얘기들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대통령 답변서와 달리 탄핵심판은 형사재판과는 다르다는 것이 법률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결국 대통령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다루는 탄핵심판을 범죄 처벌을 위한 형사재판 프레임으로 치환해 본질을 흐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잘잘못을 떠나 대통령이 책임지는 모습은 사라진 모양세로 국민들만 애를 먹네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측 임원진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수사 체제에 돌입하면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돌입이 임박한 가운데, 첫 대상이 청와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로 맞붙었던 친박계와 비박계가 이번에는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비박계는 유승민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친박계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혀 비박계에서는 수용하지 않으면 탈당까지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귀순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오는 23일부터 국내에서 사회 활동을 시작합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은 한 사람만 없으면 바로 통일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적극적인 공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주재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우리 외교관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 방영됐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지의 비난 여론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미인도 진품 결론은 앞서 미인도가 가짜라고 하는 프랑스 뤼미에르 감정팀의 감정 결과를 정면으로 뒤집는 것입니다. 프랑스 감정팀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검증결과를 공개할 계획이어서 사건은 국제적 논란으로 번지게 됐습니다. 아휴 난리가 아니네ㅠㅠ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영향으로 공급 부족이 생기면서 대형 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롯데마트가 판매량을 30알로 제한하고 가격도 올리기로 함에 따라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빵과 제과 업체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가 시청 광장과 주차장에 눈썰매장을 잇달아 개장했는데요. 접근성이 좋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인기가 좋습니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촛불시위때문에 이번에는 개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독감이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지만 예방주사 맞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보건소나 공공의료기관은 물론이고 일반 의원에서도 인플루엔자 백신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백신은 2만여 명 분량. 보건당국은 추가 수급 계획은 없다며, 남은 백신들이 지역별로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선미 리프팅빔 10개의 설치 작업이 모두 끝나서 이제 선체 손상을 줄이기 위해 와이어로 뱃머리를 묶는 대신 리프팅빔 3개를 늦어도 오는 1월초까지 추가 설치한 뒤 본격적인 인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크레파스에 납 성분이 들어 있어 '무독성'이라는 표시가 거짓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무독성을 증명한 제조사는 단 한 곳도 없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입니다. 절대 입에 넣고 빨거나 먹게 해선 안됩니다. 중금속을 먹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크레파스를 쓴 뒤엔 반드시 즉시 손을 씻게 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의 20% 표본 가구를 조사한 결과, 개신교 신자의 수가 불교 신자를 처음 앞질렀고, 고학력 여성일 수록 미혼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나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인구 비율이 1985년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20대와 10대에서 특히 비율이 높았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피해로 살처분 규모는 한 달만에 1900마리를 넘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다른 종류의 AI 바이러스까지 다시 등장했습니다. 효과도 없는 맹탕 소독약 사용과 정부의 아마추어식 대응이 사태를 막기는 커녕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용산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이 기준치의 50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미군이 오염원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부 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용산기지 주변 지하수를 정화하는데 국민의 세금 77억 원이 들어갔고 앞으로 1천억 원 이상이 토양 정화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양수가 터진 산모를 방치한 채 10시간 넘게 병원에 들어오지 않은 산부인과 의사, 그리고 결국, 심정지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 2달 전 SBS가 보도했는데, 취재를 더 해보니 아기를 치료했던 협력 대학병원의 교수가 의사 편에서 법을 어겨가며 의료사고 무마를 도왔다는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전국 380여 곳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들려오는 계절이죠. 광화문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다음 달 말까지 모금목표를 1%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는데요. 작년 이맘때 45.1도였던 게 올해는 여태 18.8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역시 기부 '한파'라는 말이 나오네요.

■요즘 서점가에는 '국정 농단' 사태 관련 정치 풍자, 대통령 비난 등 현 시국과 관련한 책을 많이 사는 데, 실제 판매량도 쑥쑥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근혜 무너지다', '국가를 망친 통치자들', '박근혜의 말', '오만과 무능, 지금 다시, 헌법, 시국선언, 대통령은 없다' 등 현 시국과 관련된 정치 비평 내용의 책들이 30% 이상 판매가 늘었습니다.

■금융권 이라고 하면 그마나 꽤 사정이 나은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었지만, 지금 금융권 역시 인력 감축 칼바람에 예외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시중 대형은행은 물론 증권사, 제2금융권, 심지어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던 한국거래소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방위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청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으로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의 음악을 크게 듣는 이가 늘고 있어서라네요. 소음성 난청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을 삼가고, 볼륨도 50% 이상 높이지 말아야 하며 이어폰 사용 후 귀가 멍멍하고 이명 등이 계속 생기면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연구진이 최근 동물실험에서 세포의 노화를 늦추거나 나아가 보다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10년이면 인체의 노화를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설 연휴 고객지원 휴무일을 안내드립니다. file gratolab 2022.01.28 132
공지 추석 연휴 고객지원 휴무 안내(9/20~22) gratolab 2021.09.17 118
공지 일반 [공지] 그라토 유료화에 대한 공지 1 gratolab 2017.10.02 5580
공지 일반 그라토 프리미엄 인증 순서 file gratolab 2017.08.01 12672
1319 일반 "남자들은 바지 벗고 해" (feat. 불타는 청춘 곽진영) syjypapa 2016.04.27 189
1318 일반 "양적 완화 긍정 검토, 법인세 인상 국민에 면목 없는 일, 3당대표 빠른 시일 내에 만날 것"(feat.박근혜 대통령) syjypapa 2016.04.27 87
1317 일반 '말하는 대로' 곽정은의 고백 "자존감 낮았던 나…" file 맥도널드 2016.10.20 470
1316 일반 '예쁜 신입사원' 들어오면 회사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 16 썬영 2016.07.06 417
1315 Q&A 1+1 이제는 안하시나요? 1 secret 헤율아빠 2019.01.28 2
1314 Q&A 1+1 행사 1 -마루치- 2018.03.29 97
1313 Q&A 11월 말에 구매했는데 구매자 인증하라고 뜹니다 1 secret 기타99 2018.12.07 1
1312 일반 12월 12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12 129
1311 일반 12월 13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13 102
1310 일반 12월 14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14 95
1309 일반 12월 15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15 163
1308 일반 12월 19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19 151
» 일반 12월 20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0 88
1306 일반 12월 21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1 132
1305 일반 12월 22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2 91
1304 일반 12월 26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6 97
1303 일반 12월 27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7 102
1302 일반 12월 28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8 93
1301 일반 12월 29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9 119
1300 일반 12월 7일 간츄린 뉴스 맥도널드 2016.12.07 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