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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3:29

12월 22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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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비주류 의원 34명이 오는 27일 집단으로 탈당하겠다고 공식 선언함에 따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보수 정당의 대규모 분당이 현실화됐습니다. 탈당 선언한 의원들의 지역을 보니 수도권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이 10명이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을 첫 수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국민연금과 보건복지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작업에서 드러난 삼성의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겠다는의지를 밝힌 겁니다.

■또한,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뿐 아니라, '직접 뇌물죄' 혐의도 동시에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일가의 40년에 걸친 돈 관계를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씨가 대통령 재산을 관리해왔고, 기업에게서 받은 돈이 결국 대통령의 자금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겁니다.

■수사·탄핵절차와 마찬가지로 박근혜표 정책을 둘러싼 힘겨루기도 한창입니다. 대표적인 게 국정 역사교과서죠. 정부가 여전히 국정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 잇따라 국정교과서 주문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시도 교육감들도 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사법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특검팀은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을 밝히기 위해 정씨를 독일에서 소환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친박계 이완영 의원은, 국정조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끝내자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국정조사위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진실 규명과는 동떨어진 요구와 주장을 줄곧 펴온 셈인데요. 이 의원을 간사에 배치한 게 친박계 중심의 당 지도부라는 내부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제 임기 종료를 눈앞에 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미국 현지특파원들과의 만남에서 사실상의 대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 몸 불사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네요.

■칠레에서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국내로 소환된 박 모 참사관이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한국에 호감을 가졌던 칠레의 열두 살 소녀에게 입에 담기 힘든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김영란법이 시행에 들어간 지 석 달이 다 돼가는데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2차 술자리가 사라지고 부정청탁 사례로 거론됐던 병원 진료 새치기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식당 매출은 3분의 1로 줄고 화훼업종은 최대 위기라고 합니다. 이런 경제 손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이 법을 찬성했습니다. 부패를 개선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롭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요즘 달걀값이 자고 나면 오르고 있습니다. 비싼 값 주고도 구할 수가 없어서 특히 식당, 빵집들은 난리입니다. 달걀 파동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오늘 또 달걀 가격을 6% 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매트와 온열팩 등 52개 겨울용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화재나 화상,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용품 13개와 온열팩을 비롯한 생활용품 39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며 이같이 결정하고, 고의로 주요부품을 변경한 11개 업체는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와 마케팅 업체가 짜고 무료 도서 증정 이벤트를 벌여 응모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뒤, 이들의 정보를 이용해 책들을 사들인 겁니다. 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지난 2년 동안 사들인 책은 11종류, 1만 2천여 권이나 됐습니다. 자신들이 출간한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눈에 많이 띄는게 있습니다, 바로 인형뽑기 기계인데요. 그런데 불법 조작된 '인형뽑기' 기기들이 판을 치는가 하면, 청소년들의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 아들도 인형 뽑기에 빠졌나봐요ㅠㅠ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지난해부터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임금협상을 벌였는데요, 노조는 29%의 임금 인상을 사측은 1.9%의 임금 인상을 고수하면서 양측이 그동안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조종사 노조 파업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달리던 SM5 LPG 승용차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운전자 42살 여성 김 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입니다. 운전자는 의식을 잃어 마주 오던 차와 충돌사고까지 났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밝혀진 게 없습니다. LPG차량 정말 걱정입니다.

■나무로 기름을 만들 수 있는 액화 기술이 수출 길에 오르게 됩니다. 석탄에서 석유를 만드는 액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온실가스를 80% 줄이는 바이오 연료 생산에 새로운 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원 한계와 기후 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 전략이 점차 강화되면서 나무를 석유로 만들 수 있는 우리의 액화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도 전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산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곳은 아오모리와 니가타, 홋카이도, 미야자키 등 4개 현인데요. 미야자키에서 12만여 마리의 닭이 살처분 됐고, 홋카이도에서도 28만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동물원 89곳 중 64곳은 조류 전시와 조류 관련 이벤트를 취소했습니다. 

■간편하고 값도 싼 편의점 도시락. 요즘 많이들 찾죠. 그런데 먹다 보면 좀 짜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조사를 해 봤더니 역시나 대부분의 도시락에 소금 성분(나트륨)이 하루 섭취 권고량(2,000mg)의 절반 또는 그 이상이 들어 있었는데 표시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드셨을 경우에는 바나나나 수박, 키위 등 과일을 잡수시는 게 좋습니다.

■선수가 던진 공 하나가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그게 스포츠의 힘이죠. 메이저리그 '끝판왕' 오승환 선수도 돌직구처럼 단단한 희망을 던졌습니다. 삼진을 잡을 때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있는 오승환은 직접 아이들을 찾아 어울리며 최고의 산타가 돼 줬습니다.

■미국 예일대학 연구진이 중국인 췌장암 환자 등 1,5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췌장암 위험을 46%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프랑스 폴 브루스 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소시지, 햄 등과 같은 가공육을 자주 먹으면 천식이 악화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인의 가공육 섭취량은 하루 평균 6.0g 수준으로, WHO가 제시한 암 발생률 증가 기준(매일 50g)에 못 미쳐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과다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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