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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0:12

3월 13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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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저녁 7시16분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도착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 사유였던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위헌·위법'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승복'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끝까지 본인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정말 안타깝네요.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불복 시사 발언과 맞물려 재기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자유한국당 서청원, 윤상현, 최경환, 민경욱, 김진태 의원 등 모두 8명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불복의 뜻을 밝힌 데 대해 대선주자들이 입을 모아 탄핵이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음에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중이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헌 소환조사를 할 것으로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특검 그리고 검찰 수사에서 많은 부분이 수사가 됐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조사가 가능하다는 게 검찰의 입장입니다.

■특수본은 현재 박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 할지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청와대를 다시 압수수색 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검찰은 향후 수사에서 청와대 민정 및 경제수석실과 경호처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영수 특검팀에 수사 결과를 넘길 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8개였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이 박 전 대통령에게 5개 혐의를 추가하면서 검찰이 어디까지 수사를 확대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직접 선고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늘 퇴임합니다. 그런데,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측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경찰은 퇴임 후에도 이정미 재판관의 경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대통령 선거는 60일 안에 치러져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일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에 공고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5월 9일이 선거일로 유력한 데,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 결정을 한 10일 오후 '현직' 대통령이 없다는 의미로 봉황기를 내렸으며, 국방부와 외교부는 대통령 파면 직후 군부대와 재외공관에 걸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모두 제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탄핵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드 배치에는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의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야권 제1주자로서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의 핵심 용의자 중 한 명인 오종길이 인도네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한 외교관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현 시점에서 민생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국의 한국여행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과 여행업 중소기업에 2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호주에서 전문의로 가장해 10년 넘게 공공 의료기관을 누비며 환자들을 진료해온 인도계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현지 지역사회와 의료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11년간 의사로 일하면서 호주 시민권도 취득했으며 이후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쳐 2015년엔 시드니 현지 임상시험 회사로 이직했는데, 알고 보니 신분 세탁을 한 '가짜 의사'였습니다.

■경부 포항시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가 계속 올라오면서 닷새째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도심 속 분수공원을 만들기 위해 200m 깊이의 우물을 파던 중 땅속에 있던 가스가 마찰열로 뜨거워진 시추기를 만나 불이 난 것입니다. 이번 주 전문가들이 성분 분석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5년, 낙산사를 덮쳤던 양양산불 이후 11년간 국내에서 큰 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봄 들어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면서 12년 만에 대형산불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금리가 오르면 1300조 원을 돌파한 우리 가계 빚이 걱정입니다. 실제로 우리 나라의 가계 빚 증가속도가 세계 주요국 중 최상위권이란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요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해 최고 금리가 연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짐에 따라 국내 시장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10일, 주요 치킨 전문점에서 치킨과 맥주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탄핵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쪽 모두 헌재의 결정에 축하 또는 울분의 의미로 술을 마시거나 치킨을 먹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마셨는데요.ㅎㅎ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 선수가 2심 재판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그동안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입장을 취해왔지만, 1심의 징역8월 집행유예2년이 확정될 경우 미국 비자 발급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판단으로 항소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자신의 택시에 태웠던 승객을 사무실까지 미행해 현금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로 택시기사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경, 택시에 탄 A씨가 술에 취해 자신이 '현금이 많다'고 말하는 걸 들은 데다, 지폐 다발을 꺼내 택시요금을 지불하는 걸 보고 A씨를 뒤따라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2천 톤을 긴급방출합니다. 수입 닭고기에 적용되는 관세도 한시적 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이나 취업 목적 등으로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지난해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과감한 이민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방한 관광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원이 하선을 거부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11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3천400여명은 배에서 내리지 않은 채 4시간 만에 중국 톈진으로 출항했습니다.

■뼈 양이 감소하고 질적으로 변하면서 뼈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이 골다공증입니다. 병을 미리 알 수 있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아야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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