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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13:29

1월 31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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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 연휴 숨 고르기를 했던 헌법재판소가 3월 13일 이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위해 본격적인 심리에 돌입합니다. 박 대통령과 헌재, 특검 모두 ‘운명의 2월’을 맞아 치열한 변론공방 및 수사와 방어를 예고했습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 질질 끌면 재미없음.


2. 정규재 주필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진행한 인터뷰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정 주필은 ‘탄핵이 기각되면 검찰이나 언론의 과잉과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민의 힘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답니다.


3. 최순실이 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에도 사익을 챙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최순실이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 과정에서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파악하고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아주 국제적으로 노셨네요.


4. 반기문 전 총장이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을 만난 데 이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회동해 제3지대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들을 각각 만나 개헌과 패권주의 청산 등에 대한 본인의 구상을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추미애 대표는 정치권의 '제3지대 빅텐트' 논의에 ‘단언컨대 빅텐트는 기둥도 못 박고 민심에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새누리당과 다르지 않은 분들과 모여 기득권을 연장하는 것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정치 적폐라고 했습니다.


6.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오늘 공개됩니다. 교육부는 ‘현장 검토본과 최종본 사이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며 ‘교육부가 각계 의견을 많이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7.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공우영 씨는 동료 민간잠수사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민간잠수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은 제쳐놓고 공 씨만 기소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재차 확인됐습니다.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건만...


8. 뉴욕타임스가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행보를 보도하면서 우상화 논란이 일었던 기념사업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반기문 전 총장을 닮은 아이를 낳기 위해 생가터를 찾는 부부가 늘자 모텔 증축공사가 진행됐다고 소개했습니다.


9. 국제표준 해도 집 개정을 3개월 앞두고 한일 양국이 치열한 외교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일본은 기존대로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수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일본해와 동해 병기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10. 직업 안정성과 노동시간, 직무 만족도 등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의 노동시간을 15% 줄이면 출산률은 1.3%가량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합니다.


11. 구치소 수용자의 아내와 불륜 관계를 가진 교도관에 대해 법원이 강등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구치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이 ‘강등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강등이 아니라 파면이 어울릴 듯...


12. 7세 미만 어린이가 주인인 통장 중 잔액이 1억 원이 넘는 계좌 수가 2천733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명의의 전체 계좌 수는 946만5천980개였고 총 잔액은 11조6천373억 원이었습니다.


13.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검찰이 반년 만에 고발인 조사에 착수해 본격 수사 검토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 고발 건 등 총 3건의 고발 사건을 성범죄 전담부서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했습니다.


14. 6살 양아들을 수년간 학대하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를 무참하게 죽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은 아동학대와 동물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상해 혐의로 4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처벌이 약해서 자꾸 이런 일이 생긴다고 보진 않지만... 겨우 1년 선고???

15. 설 연휴 폭설로 전국에서 제설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친환경 제설제’ 사용은 미미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환경오염 및 도로파손 등을 이유로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지자체들이 사용을 꺼리고 있습니다.
엄한데 돈만 안 써도 충분히 친환경 쓸 수 있는데. . .


16.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평일 기준 여성의 1일 가사노동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남성은 18분에 불과했고 주말에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약간은 길어지지만, 여성과의 격차는 여전했습니다.
명절에 고생하신 사모님을 위해 당분간 가사 노동은 아빠들이 하는 걸로...


17. 담뱃갑 경고 그림 시행이 한 달째지만, 10종류의 담배경고 그림 중 단 2개만 효과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가족애를 강조하는 은유적 사진은 전혀 효과가 없고, 일각에서는 경고 그림이 지나친 소비자 침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8.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한 청소년에게 18년째 고기를 나눠주고 있는 고깃집 사장님이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에서 정육 식당을 운영하는 김경운 씨는 올해도 돼지고기 159㎏과 소고기 32㎏ 등 191kg의 고기를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이런 분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사장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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