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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09:49

2월 8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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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 따르면 온라인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삽시간에 확산되고 있다네요. JTBC에서 실제 연일 언급하며 문제를 다루는 것은 그만큼 가짜뉴스의 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런 온라인 가짜 뉴스들이 갈수록 더 교묘해지고 그 파급력도 커지고 있다는 거겠지요.

■가짜뉴스 하나 살펴볼까요. 탄핵가결 열흘 뒤인 지난해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가짜뉴스'가 올라왔습니다. 트럼프가 "박 대통령 탄핵은 2017년부터 미국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탄핵문제는 다시 검토해야 된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 게시물의 경우 곧바로 가짜뉴스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최근까지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1500번 넘게 공유되면서 탄핵반대의 근거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의 정점인 대통령 대면조사가 임박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가 비공개 조사를 원하는 만큼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 등을 공개하는 것은 고심하고 있지만, 청와대 경내, 비서실이 있는 위민관에서 조사하는 쪽으로 방향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가 하루에도 여러 건 발표됩니다. 이건 최근 여론조사 응답률인데요, 4.2%, 20.4%, 13.6%… 기관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응답률이 낮은 조사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이런 논란은 선거 때마다 반복돼왔습니다.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관계자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역시 문화계 인사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데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이 신청한 추가 증인 가운데 8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선고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선고 시점은 다음 달이 유력해졌습니다.

■탄핵 국면에서 움추러들어 있던 새누리당이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의원들이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비판하는 피켓팅에 나서기도 하는데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계 의원까지 가세했습니다.

■ 전북 정읍 구제역 발생 농가 소들의 백신 항체 형성률이 5%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모든 소에 다시 백신을 주사하기로 했지만, 물백신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대북확성기 협력업체의 계좌에서 전 국회의원의 계좌로 돈이 흘러 들어간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군 장성 출신인 A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대북제재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보좌관 B 씨는 국회를 그만둔 뒤 이 업체 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계속해서 의혹이 불거지자 군 경찰 격인 국방부 조사본부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고래 도시 울산이 돌고래 수입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울산 남구가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폐사한 돌고래 대신 일본에서 돌고래를 들여오려고 하자 시민·환경단체 등이 반 생태적인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시범 사용할 연구 학교가 다음 주에 최종 결정됩니다. 예상대로, 연구학교 신청을 둘러싸고 학교마다 내부 갈등이 깊습니다. 교육부가 희망을 걸고 있는 국립학교들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 동안 스크린도어 사고로 7명이 숨지는 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스크린도어 안전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스크린도어가 열리면 자동으로 열차 출발을 막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무원의 관리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국가와 개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474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정부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상대로 1인당 1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자칭 보수단체들의 돈줄을 쥐고 있었습니다. 집회를 잘 하는 단체에 돈을 줬고, 그러면 다시 집회를 열심히하는 모습으로 이어졌고 악순환이었죠. JTBC 취재 결과 돈이 단체에 입금되면 그 단체 회원들은 곧바로 거리로 나갔습니다.

■30년의 설계수명을 넘긴 월성원전 1호기를 정부가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2015년에 10년을 더 쓰도록 허가해 줬죠. 그런데 어제 법원이 이 허가를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장 가동이 멈추진 않지만 허가과정이 엉터리였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한국지엠의 채용비리를 수사한 결과, 회사 고위 임원과 전·현직 노조 간부 수십 명이 조직적으로 개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직 노조 지부장은 채용 대가로 받은 현금 4억 원을 자신의 집 욕실 천장에 숨겨 놓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이 연구용 목적으로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교수까지 포함됐는데, 한 의사는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학 등록금이 비싼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대출 빚 부담에 원조교제 같은 학생들의 일탈도 늘고 있다네요. 전체 미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규모는 우리 돈 1500조 원에 이릅니다. 의대나 법대를 제외하고는 졸업 후 제대로 갚을 방법도 없는 현실이어서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주변에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 하는 사람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요, 걸으면서도 심지어 운전을 하면서도 포켓몬 잡기에 열중하는 데 자칫 사람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지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최근 원재료 인상을 이유로 음료값을 대폭 올렸지만, YTN 취재 결과 바뀐 원두가 기존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 것으로 드러나 얌체상술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졸업식장에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목화 꽃다발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화의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졸업 시즌,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영향입니다. 여주인공이 힘겹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선물로 받은 꽃다발이 바로 목화였습니다.

■어두운 뉴스만 많았는데, 오랜만에 희소식 하나 있네요. 국내 연구진이 병든 세포만 찾는 MRI조영제를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MRI 검사를 하더라도 추가로 조직검사를 해야 암 발병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MRI 검사 한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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