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17.01.17 16:21

1월 17일 줄거리뉴스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부디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그저 예의 차원의 인사라고하지만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으로 탄핵안이 가결돼 직무정지 중인 대통령에게 적절한 얘기냐. 여기저기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장고를 거듭한 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이 수사를 시작한 이래 대기업 총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판단은 경제보다 우선하여 법의 준엄함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검이 '단순 뇌물죄'까지 적용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사실상 경제적 공동체로 묶여 있다고 결론 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직접 뇌물을 챙겼다는 '뇌물수수' 혐의까지 받게 됐습니다.

■특검팀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까지 뇌물로 간주함에 따라 돈을 낸 다른 기업도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우선 수사 대상은 돈을 추가로 냈다가 돌려받은 롯데와 추가 지원을 요구받은 SK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오늘 오전 동시에 특검에 나올 예정입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인데, 특검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이익을 공유했고, 결국 경제적 공동체라는 것이 현 버젼인데요. 최씨 측근들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인한 결과, 최순실씨가 자신의 강원도 평창 땅에 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지으려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저의 별명은 'VIP 아방궁'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이 손실위험을 무릅쓰고 삼성 합병에 찬성했던 결정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었던 것으로 특검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압력 앞에 국민연금 내부의 반대 목소리는 지워졌습니다.

■소주병이나 맥주병 같은 빈병을 돌려주고 받는 보증금이 올해부터 2배 넘게 올랐는데요. 이 때문에 작년에 빈병을 대량으로 쌓아뒀다가 올해치 빈병과 섞어 반환해 웃돈을 받으려는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2명 정도가 초등학교 때 화장을 시작합니다. 인터넷에는 초등학생 화장법이 다양하게 올라와 있을 정도지만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규제는 없는 상황. 올가을부터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전용 화장품이 판매될 전망입니다.

■보이스피싱 하면 주로 60~70대 어르신들이 많이 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최근엔 20~30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대면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여성들이 표적이 되는 데는 사회 경험이 적어 쉽게 속는데다, 사법기관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막상 들켜도 제압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어제 아침 출근길에 배터리가 방전된 차들이 속출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의 방전을 막으려면 차를 되도록 지하주차장에 세우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배터리 소모가 많은 블랙박스의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차례상도 많이 간소화됐다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조사해 보니 요즘 추세에 맞는 간소화 차례상을 차릴 경우 전통시장에서는 17만 원이, 대형마트에서는 24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섭게 뛴 계란값 탓에 이번 설에는 전 부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때 계란 대신 단호박을 이용하면 식감은 물론 맛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 현대해상이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실제 위반 경험이 있는 운전형태 1순위로 38%가 스마트폰 사용을 꼽았으며 이어 과속과 신호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순이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은 4년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위반 경험이 8.4%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동춘 서커스가 있다면, 미국에는 '지상 최대의 쇼'를 내세운 링글링 브라더스 서커스가 있습니다. 146년 동안 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심각한 경영난 때문에 문을 닫기로 했다고 합니다.

■어제 새벽 1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 화성 화서문 로터리 등지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100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단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찬양하는 글귀가 담겨 있었습니다. 헐~~~이건 뭔가요? 참 이상한 일..

■복권은 경기가 나쁠수록 많이 팔리는 대표적 불황형 상품인데, 지난해 로또 복권 판매량은 35억 5천여 회로 1년전보다 9%가 늘었는데, 사상 최대치였습니다. 액수로도 역대 두 번째로 하루 평균 97억 원어치의 로또가 팔려나갔습니다. 불황 탓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은행 적금을 중도에 깨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명단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섭니다. 블랙리스트 법률대응 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피해 예술인들을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뉴스로 알려드린 타이완, 한국 여성 관광객들을 성폭행한 사건 얘기인데요. 택시기사는, 현지 검찰의 조사 결과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주사기를 이용해 요쿠르트에 신경안정제를 넣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지. 또, 트럼프가 취임한 뒤 본격화할 '미국 우선주의'는 러시아와의 밀월을 통해서 중국을 겨냥하는 수순인지를 비롯해서, 세계 정치의 지형을 바꿀 굵직한 사안들이 이번주에 줄줄이 이어집니다.

■간암 치료를 위해 지금까진 보통 해당 부위를 절제하거나 이식을 하고 있는데요, 수술 자체도 힘들지만 특히 간 이식은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불편까지 따릅니다. 그런데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진이 나노 기술 등을 적용해 간암을 표적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다른 종류의 암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설 연휴 고객지원 휴무일을 안내드립니다. file gratolab 2022.01.28 134
공지 추석 연휴 고객지원 휴무 안내(9/20~22) gratolab 2021.09.17 119
공지 일반 [공지] 그라토 유료화에 대한 공지 1 gratolab 2017.10.02 5581
공지 일반 그라토 프리미엄 인증 순서 file gratolab 2017.08.01 12674
299 일반 1월 25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25 97
298 일반 1월 23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23 105
297 일반 1월 20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20 86
296 일반 개발자 부부 file 썬영 2017.01.20 51
295 일반 1월 19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9 81
294 일반 1월 18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8 112
» 일반 1월 17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7 96
292 일반 1월 16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6 48
291 일반 1월 15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3 96
290 일반 1월 11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11 74
289 일반 1월 9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09 84
288 Q&A 치료해도 치료해도 치료가 안됩니다 2 file 4tw3etw34r 2017.01.06 163
287 일반 1월 6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06 93
286 일반 1월 5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05 81
285 일반 1월 3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03 147
284 일반 2017년 1월 2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7.01.02 109
283 일반 유명 사이트들은 어떤 개발언어로 만들어 졌을까??? file 유림 2017.01.02 10030
282 일반 12월 29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9 119
281 일반 12월 28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8 93
280 일반 12월 27일 줄거리뉴스 맥도널드 2016.12.27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