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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0:01

1월 18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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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압박에도 나섰습니다. 늦어도 2월 초까진 대면조사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특검 활동 시한이 일단 2월말까지인데, 그 사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결정하면, 즉시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삼성은 최순실 씨 측에 거금을 준 게 박근혜 대통령의 강요 탓이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의 판단은 다릅니다. 이른바 '함부르크 프로젝트'입니다. 언론에 비선 실세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삼성이 지원을 끊기는커녕, 더 은밀하게 지원하기로 약속한 정황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정권의 마음에 안드는 영화를 상영했다는 겁니다.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서 특검이 손에 쥔 숨겨진 카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을 통해서 국민연금의 삼성합병 지지에 반대한 인물을 경질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을 다음 달 초쯤 대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군 복무기간을 1년으로 줄이겠다고 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에 질세라 10개월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아들 가진 부모님들과 젊은 세대는 반길 얘기지만, 현 안보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것인지 대선 때만 되면 나오는 포퓰리즘성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정책 구상을 담은 대담집을 출간하며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습니다.

■전체 배달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배달 앱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웬만한 건 다 시켜먹을 수 있죠. 소비자들은 편해졌다지만, 눈에 띄는 자리에 배달 광고를 내려고 경쟁업체들보다 많은 비용을 써대야 하니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지난해 10월 필리핀에서 50대 한국인이 납치됐다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필리핀 전·현직 경찰들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조사 결과 범인들은 필리핀 현직 경찰 3명과 전직 경찰 1명이 포함된 8명으로, 지 씨가 사업에 성공한 것으로 소문이 나자 몸값을 노리고 계획적인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택시기사의 한국 여성관광객 성폭행 사건은 상습범행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검찰이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잔 씨의 페이스북에 한국 여성 관광객 사진이 다수 올려져 있는 걸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무인항공기 드론이 기구에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최근 드론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이런 충돌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드론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일고 있습니다.

■연매출 15억 원이 넘는 기업형 음란사이트 운영자를 붙잡았더니 현직 법무사로 활동중인 평범한 30대 남성이었습니다. 대마초까지 재배하려고 했는데 100억 원을 모아 화려하게 살고 싶어서 이런 짓을 했다고 합니다.

■ 현직 경찰들이 단체로 초과 근무 수당을 부풀려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 직원들이 퇴근한 뒤 다시 돌아와 마치 일한 것처럼 출퇴근 지문만 찍고 수당을 타낸 사실을 YTN이 고발했습니다.

■ 65살 이상 노인 빈곤율이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인들 상당 수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어제 대책회의를 열고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무와 배추 값은 며칠 전부터 정부가 비축 물량을 풀면서 조금 내려갔지만 뛰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끌어내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AI 사태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 메추리가 3천200만 마리를 넘어선 사상 최악입니다. 특히 알 낳는 닭은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반면 닭의 습성을 살린 농장은 대부분 AI를 피했는데, 좁은 철창 속에 다닥다닥 가둬놓고 공장식으로 키운 경우는 면역력도 떨어지고 순식간에 전염돼 화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폐지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이 전국에 17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폐지 값이 20년째 오르지 않는 이유는 폐지를 사들이는 제지업체의 담합 때문입니다. 폐지 값을 담합해 깎아놓고 종잇값은 올려서 판 제지업체 45곳은 지난해 과징금 2천100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들 때문에 폐지로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들만 힘드네요.

■새누리당과 정부가 일명 김영란법의 3만원 식사, 5만원 선물, 10만원 경조사비 규정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당장 이번 설 연휴부터, 명절에 한해 일시적으로 김영란법을 적용하지 않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행 4개월도 안돼 잠시 적용에서 제외하자는 건데, 애초에 부작용 다 고려해 현실적인 기준을 잡았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정에서 자주 쓰는 욕실세정제나 접착제 등 28개 화학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넘게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해당 제품들을 퇴출하고 업체들을 수사 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스모그 대란에 시달리는 중국 수도 베이징에 환경 오염 문제를 전담하는 경찰이 생깁니다. 베이징시가 천문학적인 돈을 쓰고도 스모그를 잡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자 극약 처방으로 내놓은 것입니다.

■성형 열풍이 뜨거운 중국에서 수술법을 가르친다는 불법학원이 기승을 부려 어설픈 의술에 당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닭다리로 연습한 수강생이 사흘 만에 실제 수술에 투입되기도 한다네요.

■5년 동안 사귀어온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씨가 내일(19일) 전격적으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최근 비가 발표한 신곡이 김태희 씨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불을 지폈는데, 사실이 됐습니다.

■직장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을 위한 독특한 껌이 출시돼 화제입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라는 주장인데요. 이름이 '사장 껌·부장 껌'입니다. 최근 출시된 이 츄잉껌은 '상사 몰래 씹으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온종일 고된 업무와 직장 상사에게 시달리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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