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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09:13

3월 17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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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유력 대선주자였던 황교안 권한대행이 경쟁에서 빠지면서 이제 누가 가장 이득을 볼지 관심이 높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최대 수혜자는 홍준표 경남지사로 나타났습니다. 황교안 지지층 3분의 1가량을 흡수했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뇌물 사건을 맡고 있는 부장판사의 가족이 과거 최순실 씨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장판사 스스로 사건을 회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법원은 재배당 사유가 아니라면서 재판부를 유지할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판을 뒤흔든 가짜뉴스가 50여 일 남은 한국의 대선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선관위가 적발해 삭제 조치한 건수가 이미 지난 대선을 뛰어넘었습니다.

■북유럽 네덜란드에서 5년 만에 총선이 치러졌는데, 지난 총선 때보다 투표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당국의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투표할 수 있고, 투표를 마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차를 타고 떠납니다. 차에 탄 채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드라이브인 식당'과 비슷합니다.

■ 프랑스 남부의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다른 학생과 교장 등 여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파리의 IMF 사무소에 배달된 우편물이 폭발해 직원이 다치는 일까지 발생해 파리 테러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로 농촌을 살려 보겠다며 수백억 원을 들여 조성한, 전국 수십여 곳의 농촌 테마공원들이 하루 방문객 열 명도 못 채우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도 없이 일단 짓고보자는 식의 행정탓에 세금만 줄줄 세고 있습니다.

■입주민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에 대해 가해 입주민과 경비원 관리회사가 2천 5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를 준 입주민 뿐만 아니라, 관리회사도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게 재판부가 밝힌 이윱니다.

■ 어제 저녁,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여대생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여대생이 음식 먹기 게임을 하다 화장실에 갔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워낙 비싸다 보니, 쓰던 단말기를 중고로 파는 분들 많습니다. 이때 단말기가 제대로 해지됐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냥 팔았다가 1천만 원 가까운 요금 폭탄을 맞은 경우가 나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품질 결함을 외부에 공개했다가 해고된 간부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복직 등 법적 보호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현대차의 결함을 조사중인 정부 당국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미국이 기준 금리를 3개월만에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당장 우리 가계 부채 부실과 소비 심리 위축이 우려됩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올려 0.75~1.00%가 됐습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로 보입니다.

■신설되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새학교 증후군'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걸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겁니다. 기준치를 몇배나 초과하는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에 관한 얘기입니다.

■'철갑상어' 하면 '캐비어', 알이 먼저 떠오릅니다. 3대 진미 중 하나로도 꼽히는데, 이 캐비어를 낳는, 철갑상어를 회로 먹는다면 좀 생소하시겠죠? 양식이 활성화되면서 철갑상어 회를 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의 이 기호('@')까지 골뱅이라 할만큼 우리에겐 친숙한 먹거리인데요. 실제로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90%를 한국인이 먹습니다. 강원·경북 일대에서 한해 8천 톤 가까이 잡히던 골뱅이가 2009년 이후 1톤 미만으로 급감해 지금은 통계 항목에서조차 사라져 버려서 국산 골뱅이 찾기에 비상이 걸린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1월 아일랜드산 골뱅이 40톤을 긴급 수입했습니다.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버티다 영업정지와 CEO경고조치 등 중징계 위기에 몰렸던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백기를 들면서 금융감독원이 제재 수위를 낮췄습니다. 연임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던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봄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동안 예측이 쉽지 않았던 꽃가루 농도를 이젠 인공지능으로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이 16년 동안 전국 10개 지점에서 관측한 꽃가루 농도와 기상 조건을 인공 신경망을 통해 연결한 결과 15%대 수준이었던 예측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마실 수 없다는 정부 방침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올해는 구단과 선수의 상징이 된 응원가를 야구장에서 못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 각 구단들은 KBO를 통해 원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해왔지만 원곡뿐 아니라 편곡에 대한 부분까지도 저작권자들이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겁니다. 한 해 수억 원의 비용이 발생될 수 있어 10개 구단은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위암은 대장암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특히 남성에게는 발병률 1위 암입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은 만큼 요리할 때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넣고 나트륨이 덜 들어간 식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숯불구이처럼 고기나 생선을 굽거나 태우면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먹으면 안되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은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소화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 특히 파와 마늘, 양파 등 채소는 위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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