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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0:07

4월 5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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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는 이제 부두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마지막 작업이 상당히 어려운가 봅니다. 운반이 쉽도록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에 추가로 구멍을 냈지만 배 안의 물과 진흙이 잘 빠지지 않고 있고 예상했던 것보다 배가 더 무겁다는 발표까지 나왔습니다. 7일까지 부두에 옮기는 건 어렵다는 것이 선체조사위원회의 판단입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이 대선에 변수가 될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온 바 있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JTBC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은 잘한 결정이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이후 지지 후보를 바꿀 뜻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국정개입 사건에서 미완의 영역으로 남았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오늘과 내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인데요. 검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인데 과연 이번엔 발부가 될 지가 최대관심사가 됐습니다.

■경찰이 카카오톡으로 가짜 뉴스를 퍼나른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신 구청장이 유포한 가짜뉴스 중 일부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은 JTBC 취재 결과, 국정원에 30년간 근무했던 전직 국정원 직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출범했습니다. 출범 첫날인 어제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하고 6척을 퇴거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의 한 대학 사물함에서 2억 원 상당의 뭉칫돈이 발견됐었죠. 이 돈은 범죄 은닉 자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100억 대 부당수임료', '법조 구명 로비'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유정 변호사로 부터 나온 건데, 최 변호사의 남편인 이 대학 교수가 직접 감췄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미중 정상회담과 김일성 생일 등이 예정돼 있어 선전 효과를 노린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군사·외교·경제적으로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모의 동의서를 받고 병사의 작전 투입을 정할 정도로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육군이 대대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육군 참모총장이 직접 나서 모든 지휘관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과감하게 지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난해 9월. 북한 해커가 우리 군의 전산망에 침투해 무려 20일 동안이나 군 전산망을 휘젓고 다녔는데, 그 바람에 '작전계획 5027'이 북한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전계획 5027은 북한과의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전시 계획으로, 부대를 재정비하거나, 미군의 전략자산이나 병력을 증원하고 주요 핵심시설을 타격하는 등 세부 작전을 망라한 전쟁 교과서입니다. 

■지난해 한 해커 일당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격인 방글라데시 중앙은행계좌에서 무려 9백억 원을 가로챈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역대 가장 큰 금액이 털린 은행 절도로 불리는 이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전자담배에 사용하는 액상 니코틴은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인데요. 이 액상 니코틴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데, 정부가 올해부터 개인이 해외직구로 니코틴 액상을 구입할 때는 농도 1% 미만으로 제한했지만, 허술한 관리·감독 속에 치명적 독극물인 니코틴 원액이 여전히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이별 범죄 끊이질 않는데요, 이별 뒤 보복폭행을 포함한 데이트 폭력 검거 건수는 2012년 7500여 건에서 지난해 8300여 건까지 급증했습니다. 안전하게 헤어지는 법을 알려주는 '안전 이별'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한살 남자아이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갑자기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아버지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아이 몸 곳곳에 멍이 있었고 이상할 정도로 말라 있었는데요. 경찰이 어제 오후 아이 엄마로부터 "아버지가 아이의 배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 항공사 승무원이 아이 둘을 낳았다며 거짓 출생신고를 하고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번갈아 쓰며 4년간 수천만 원 휴직급여까지 탔습니다. 이 서류상의 아이가 학교 갈 나이가 되면서 7년간의 출산 자작극이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부채의 절반 이상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은 채 공무원과 직업 군인 수만 늘 경우 국민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이었던 이순덕 할머니가 향년 99세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 우리나라 제품이 유럽 젊은층에게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네요. 화장품 수출증가세를 보니 최근 5년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6배, 이탈리아에선 무려 32배가 급증했고, 유럽 전체 시장으로도 7년 만에 10배가 늘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불황으로 실속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요즘 치열해진 사교육 경쟁에 영유아들에게도 조기 교육을 시키는 분들 많으신데요. 뇌과학 전문가들은 과도한 선행 학습이 오히려 어린이의 뇌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소아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언어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어제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는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이면 수도권 공공기관 730여 곳의 차량 24만 대가 2부제에 들어가며 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 운영 시간도 단축되거나 조정됩니다.

■혹시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라고 아시나요
집안에 불필요한 살림살이를 다 없애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생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짐 보관 창고에 당장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맡기는 건데요. 물건이 없다는 건 신경 쓸게 적어진다는 뜻이고, 물건 자체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추가로 물건에 들어가는 돈이 많이 줄게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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