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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9:26

4월 10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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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드디어 1,089일 만에 육지에 올라서 이제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육상으로 옮겨진 세월호는 선체 외부 세척과 방역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미수습자 9명을 찾는 수색이 무엇보다 우선인 만큼 두 가지 작업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찰이 오늘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네 번째 조사를 벌입니다. 그동안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강요 등 자신에게 적용된 13가지 혐의에 대해서 대체로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뇌물죄 등 핵심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데 이번 주 서너 차례 더 조사한 뒤 주 후반쯤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대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후 주거지 생활 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 재생 방안을 발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남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각계 원로를 예방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체육인 대회 축사에서 체육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군이 시리아 정부군 공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데 대해 북한이 첫 반응을 내놨습니다. 미국의 공격에 놀라지 않는다며,이번 사태가 자신들의 핵 개발을 정당화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당초 예정된 경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뱃머리를 돌렸습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잇단 미사일 시험과 핵무기 개발 야욕으로 지역 위협이 되는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칼빈슨호를 이동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유통기한이 1∼2년 지난 컵라면만 전문적으로 팔아온 분식집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걸 감추려고 컵라면을 팔 때는 생산날짜가 인쇄된 비닐 포장을 미리 벗겨냈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것 같지 않습니까

■요즘 인터넷으로 공동구매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 유명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100만 원짜리 청소기를 반값에 공동구매한다는 광고가 떴는데, 피해자만 8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는 해외 배송제품이므로 3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업체를 의심하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환불 요청을 해도 답이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영애 씨가 향년 66세로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후에도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불꽃 같은 열연을 펼쳤습니다. 작품을 하면서 여러 차례 고비가 왔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했고 지난 2월까지 진통제로 버티며 마지막 드라마를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꾸려졌고, 발인은 오는 11일 치러집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시리즈 예약 판매량이 이틀 만에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노트7 예약 판매량의 2.7배, S7 시리즈의 5.5배 수준입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음성 인식 서비스 등 최첨단 기능과 함께 갤럭시 노트7의 조기 단종 이후 오래 기다려온 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려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일을 해보지 못한 2, 30십 대 청년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러한 청년들이 11만 2천여 명이나 된다는데요. 통계가 처음 집계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고 외환위기 직후 2000년과 비교해도 4만 명 가량이나 많습니다. 

■교육부는 초중고 체육특기생들이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뒤 훈련에 참가하도록 하는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최저 학력 기준을 넘기지 못하면 전국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거래처와 3차까지 회식을 한 뒤 넘어져 머리를 다친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할까요, 아닐까요. 1심과 2심 재판부는 업무의 연장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모든 회식에 거래처 직원이 동석했고 회식이 마무리될 때까지 참석자 변동은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고 또, 호프집과 노래방 비용을 사고 이후 회사에서 업무비용으로 처리해 주는 등 전반적인 과정이 사용자의 지배와 관리를 받는 상태였다고 본거죠.

■커피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신 커피는 250억 5천만 잔. 한 사람이 일 년에 500잔 이상을 마신 셈인데, 10년 전보다 25% 늘어났고 커피 시장도 8조 8천억 원으로 10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커피전문점 수는 그 많다는 치킨집의 3배 가까이 된다네요

■녹내장은 안압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집니다. 초기에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 없어 증상을 알고 진료를 받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실명의 원인' 이라고 불리는데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제 서울은 벚꽃 축제 마지막 날이었는데 하지만 앞으로 1주일 정도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여서 축제는 적기를 놓친 셈이 됐습니다. 온난화로 봄꽃 개화 시기에 혼동이 생기면서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봄꽃 축제도 매년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벚꽃 구경 제대로 못 하신 분들은 이번 주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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